자동차를 운전하는 분이라면 신호 또는 속도위반 등을 했을 때 벌점을 부과하는 걸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벌점을 받거나 사고로 인해 면허정지 수준의 벌점을 받았을 때 이를 줄일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걸 모르는 분도 있습니다. 알고 계시더라도 하는 방법이 까다로울까 봐 신청하지 않는 분도 계십니다.
주로 운전을 업으로 하시는 분이시라면 벌점으로 인해 생계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미리 신청해서 혜택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신청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순서에 맞게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
1년 동안 교통수칙을 잘 지켜서 위반도 하지 않고 사고도 내지 않은 운전자에게 마일리지를 적립시켜 주는 제도입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법규를 지키지 않고 벌점을 받아서 면허 정지 수준까지 갔을 때 누적된 마일리지만큼 벌점을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온라인 또는 경찰서에 [무위반·무사고 서약서]를 접수한 뒤 서약한 내용을 1년 동안 잘 지키기만 한다면 착한 운전 마일리지가 10점이 적립이 됩니다. 이를 이용해서 면허벌점, 정지일수(1점에 1일)를 줄일 수 있습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 신청방법
착한 운전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공식홈페이지 이파인에 접속해야 합니다.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간편 인증,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 디지털원패스 중 택하셔서 로그인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로그인 후 신청 탭을 선택하시면 착한 운전마일리지 신청이 있습니다. 클릭합니다.
신청에 대한 서약 내용이 나옵니다. 법규를 준수하지 못해서 사고나 위반을 하게 되면 서약이 무효처리된다고 겁을 줍니다. 지키면 되니까 읽고 아래로 화면을 내려줍니다.
서약에 대한 신청입니다. 이름, 생년월일, 면허번호 등을 확인하고 신청버튼을 눌러줍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대상자 확인 메시지에 성공적으로 신청이 되었다고 나타납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 조회방법
적립된 마일리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처음 착한 운전 마일리지를 신청했던 이파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신청한 곳으로 가면 특혜점수(착한마일리지) 부분에 적립된 점수가 나타납니다.
서약서 재신청
서약서 신청 후 1년이 지나지 않는다면 서약서를 다시 신청할 수 없습니다. 사고가 나거나 법규를 위반하게 되었을 경우 최초 신청했던 서약서는 무효가 됩니다. 하지만 재신청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운전자의 경우 : 운전면허증을 다시 받는 날부터 서약서 제출 가능
-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운전자의 경우 : 정지기간이 만료되는 날의 다음 날부터 서약서 제출 가능
- 말이나 서면으로 처분을 받았거나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경우 또는 교통사고를 일어나게 했지만 운전면허 취소나 정지 처분을 받지 않았다면 해당 일들을 일어나게 한 다음 날부터 다시 서약서 제출 가능
위와 같은 경우에 서약서를 다시 제출하고 착한 운전 마일리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마일리지 적립이 되고 적립된 마일리지가 쌓이더라도 사용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좋겠지만 혹시 하는 마음이 있으니 미리 적립시켜 둔다면 나중에 손해 보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